연체가 시작되고 변제가 일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미리 해당 카드사의 카드론 대출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연체 없이 장기간 사용한 우량 카드였다 할지라도 막상 연체가 되면 대출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카드론은 신용카드사가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평상시 신용도와 이용 실적에 따라 대출을 해주는 상품입니다.
신용도에 따라 금액은 차이가 있습니다.
카드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발급 후 대부분 몇 개월이 지나야 하며 연체 중이거나 연체 횟수가 많은 경우에는
카드론 대출이 제한되며 예전에는 카드론 받을 때 취급 수수료를 납부해야 했지만 현재는 취급 수수료가 없어졌습니다.
원리금 균등으로 납부를 하며, 금리는 회원의 신용등급과 기간에 따라 4% ~ 20% 정도입니다.

카드사 고객이 사용한 카드대금 중 일정 비율만 결제하면 나머지 금액은 대출 형태로 전환되어 자동 연장되는 결제방식이이며, 이는 고객 입장에선 일시 상환 부담이 줄고, 카드사는 대출자산이 남아 있어 자산운용 효과가 높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단기간 힘이 들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돌려 막기 용도로 사용을 하시는 것이라면 이자가 높기 때문에 몇 개월 못 버티고 또다시 다른 대출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안됩니다.

2010년 7월부터 시행된 서민전용 대출 상품으로 10%대 저금리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조건은 신용등급 무등급자와 6~10등급 또는 연 소득 2,600만 원 이하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이 생각보다 쉽지만 실제로 대출을 받아보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또한 어느 정도 생활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대출을 받아서 생활을 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채무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출 전 이자와 월 납입액을 계산하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지 먼저 판단을 해야 합니다.

위 3가지 외에도 돌려 막기를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채무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돌려 막기를 중단하고 본인의 소득으로 매월 채무금액을 상환할 수 있는지 냉정하게 판단 후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개인회생 제도를 통해 채무를 정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